[출동 바당구조대] 돌고래의 위기는 모두의 위기! 핫핑크돌핀스 바당구조대는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2021년 5월 30일 일요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앞바다에서 ‘돌고래의 위기는 우리 모두의 위기’ 피켓팅을 하며 2021년 첫 출동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슬포 책방 '어나더페이지'와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오전 10시에 제주돌핀센터에 모여 제주 바다와 그곳에서 살아간느 해양생물이 처한 위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 가량 제주 남방큰돌고래들의 주요 서식처인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일대 해안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에 책방 어나더페이지를 통해 신청&참가하신 분들은 핫핑크돌핀스와 함께 육상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고, 바당구조대는 수중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대정읍 일대에 낚시꾼들이 많다 보니 갯바위에 엉킨 낚시줄과 낚시바늘 등이 많았고, 낚시꾼들이 피고 버린 담배꽁초도 무척 많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해안가 일대에 버려진 마스크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일회용 물티슈도 버려진 채 썩지 않고 해안가에 방치되어 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주변에서 낚시를 하던 사람들도 "갯바위 일대에서 낚시꾼들이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그러면 안 된다"면서 핫핑크돌핀스 바당구조대와 어나더페이지의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날 수거한 쓰레기들은 비닐류 55점, 유리 102점, 플라스틱 100여점, 금속류 18점, 어구 106점, 스티로폼 85점, 마스크와 물티슈 24점, 담배류 29점, 기타 10점 등 총 529점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하였고, 모두 마대자루에 담아 안전하게 배출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향으로 마스크와 물티슈가 곳곳에 버려져 있었습니다. ![]() 낚시꾼들이 몰려 있는 곳에서는 특히 담배꽁초와 라이터 등 담배류가 많았습니다. ![]() ![]() ![]()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먹고 버린 음료수캔도 많았습니다. ![]() 중국산 페트병과 한국산 페트병들이 뒤엉켜 대정읍 해안가 일대를 점령했습니다. ![]() ![]() ![]() 스티로폼 조각들도 많았습니다. 쉽게 버려지고 잘게 부서지는 스티로폼 조각들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양생물의 몸에 축적되며 결국 인간이 먹게 됩니다. ![]() 이날 통발, 부이 등 버려진 어구들도 수거했습니다. 폐어구들은 제대로 수거하지 않으면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하는 흉기가 됩니다. 이날 먼저 제주돌핀센터에 모여 제주 바다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해양생물이 처한 위기에 대해 배우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바다에 나가 본격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쳤습니다. ![]() ![]() ![]() ![]() ![]() ![]() ![]() ![]() ![]() ![]() ![]() ![]() 육상과 함께 수중에서도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펼쳤습니다. ![]() ![]() 2021년 5월 30일 핫핑크돌핀스 바당구조대와 모슬포 책방 어나더페이지가 공동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해안가 일대와 수중에서 수거한 총 529점 이상의 해양쓰레기를 마대자루에 담아 안전하게 배출하였습니다.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이메일 hotpinkdolphins@gmail.com 홈페이지 hotpinkdolphins.org 전화 064-772-3366 / 팩스 0303-3442-3366 주소 (635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로17번길 5-7 후원하기 국민은행 067501-04-045234 핫핑크돌핀스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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