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학대 중단 촉구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및 퍼포먼스] “돌고래 학대 시설 방문 이제 그만” 일시: 2020년 7월 11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장소: 퍼시픽랜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로 154-17) 공동주최: 시셰퍼드코리아, 핫핑크돌핀스, 동물해방물결, 강정친구들, 사단법인 생명환경권행동 제주비건, 혼디도랑, 제주녹색당, 평화의 바다를 위한 섬들의 연대, 비무장 평화의 섬 제주를 만드는 사람들, 제주동물친구들, 선흘2리 대명제주동물테마파크 반대대책위원회 (총 11개 단체) *퍼시픽랜드 앞 기자회견 이후 마린파크와 한화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서도 “돌고래 학대시설방문 이제 그만” 퍼포먼스를 진행합니다. 1.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제주로 피서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도는 돌고래쇼, 코끼리쇼, 원숭이쇼, 물개쇼, 흑돼지쇼 등 육지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여러 가지 동물쇼가 진행되고 있어서 가히 ‘동물학대의 섬’이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신종 전염병의 지구적 유행에 따라 야생동물과의 접촉이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돌고래 쇼장에서는 여전히 사진찍기와 스위밍 같은 접촉 프로그램이 성행하고 있습니다. 2. 요즘 특히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돌고래 쇼의 경우 제주도 내에서 무려 세 군데 시설 (퍼시픽랜드, 마린파크, 한화아쿠아플라넷)에서 진행되고 있고,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코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휴가철을 맞아 제주를 찾는 시민들에게 동물착취 산업의 실태와 문제점을 알릴 필요성이 매우 큰 상황입니다. 3. 한국은 이미 쇼돌고래 일곱 마리를 고향 제주 바다로 방류시킨 소중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벨루가 방류와 거제씨월드의 돌고래 보드타기 중단 촉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생태적이며 비윤리적인 돌고래 감금, 전시, 공연의 폐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힘을 모아 제주도에서 돌고래 쇼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면 한국 전체에서 돌고래 쇼가 사라지게 될 것이며, 비로소 진정한 생태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이런 이유로 총 11개 동물권, 환경 관련 시민사회단체들이 함께 제주도의 돌고래 쇼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핫핑크돌핀스는 매년 여름 돌고래와의 평화로운 공존을 꿈꾸고 생태적인 삶의 방식을 직접 체험하는 어린이 에코캠프 ‘돌고래학교’를 진행합니다. 2020 돌고래학교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간: 2020년 8월 10일~13일 (3박4일) 장소: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일대 대상: 바다를 사랑하는 8~13세 (선착순 15명) 신청: http://hotpinkdolphins.org/camp2020 해양환경단체 핫핑크돌핀스 이메일 hotpinkdolphins@gmail.com 전화 064-772-3366 주소 (6350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도원로17번길 5-7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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